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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2012년 <LG-휘센 CF 메인촬영> 1월28일,31일 |
 박영진 | | HIT : 3,170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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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0여년만에 찾아 온 1,2월 최고의 한파...
한 겨울에 한 여름 상품광고 모델...
국내 대기업 상품에 메인모델로 출연했습니다.
높은 경쟁률 속에 선택된 1인^^
TV화면엔 단, 14초 나오는 광고영상...
14초의 영상을 만들기 위해 수많은 인원과 시간이 투자됩니다.
엄동설한에 강풍기 맞으며 더운척, 시원한척, 머리가 깨지는 줄 알았습니다.
1월 28일 첫 촬영(종합편)...
이날, 전 오후5시 콜이였는데...새벽 6시부터 촬영한 단역배우들 얘기를 들었는데...
오전내내 강풍기 맞아 모두가 어질어질한 상태였다는^^
제가 촬영장 도착한 시간은 오후3시경...
급히 분장하고 의상을 갖추고 촬영에 들어 갑니다.
일요일 휴일 큰 사무실을 대여해 촬영을 하는데...로비는 굉장히 춥습니다.
아주 간단한 로비씬인데 여전히 강풍기를 2~3시간 사정없이 맞습니다.^^
어둑해 지면서 로비씬이 마무리 되고...
야근근무씬이 단독으로 이루어 졌습니다. 4~5시간^^
다행히 사무실 씬 이어서 난방이 빵빵하게 나오는 덕에 편안한 촬영~행복한 촬영^^
이날 촬영 밤늦게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.~~
1월 31일 남편편 촬영
이날이 아마 50여년만의 한파가 들이닥친 날이었습니다.
촬영장은 양평의 어느 고급주택^ (집이 아주 죽여줍니다.)
새벽 6시에 도착해 분장, 의상 갖추고...8시경에 촬영시작^^
여기 역시도 집임에도 난방이 안됩니다. 온갖 조명시설, 조경시설들이 집안 가득 들어서고
양쪽문은 시원하게 열린채 아찔한 촬영이 들어가는데...
한 여름 의상을 갖추고 잠시 거실에 서 있으면 이가 "딸그락,딸그락"할 정도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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